사적모임·영업시간 제한조치 해제, 마스크 착용·일상속 생활방역 수칙은 유지

전라남도 해남군은 최근 확진자 발생규모가 감소세로 전환됨에 따라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방안에 따라 방역수칙을 전면 해제하고 단계적 일상회복을 준비한다이에 4월 18일부터 사적모임은 인원제한 없이 가능하며 식당·카페·유흥시설 등 다중이용시설도 시간제한 없이 영업이 가능하다.

▲ 전남 해남군 (자료사진)
▲ 전남 해남군 (자료사진)

최대 299명까지 가능했던 행사·집회, 수용가능인원의 70%까지만 허용되었던 종교시설도 인원제한 없이 참여가 가능하다.

다만, 영화관·종교시설·교통시설 등 실내 취식금지는 1주일간의 사전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5일부터 해제된다.

또한, 감염방지를 위한 최소한의 조치인 실내외 마스크 착용의무와 고위험시설 선제검사, 면회 및 외부인 출입금지, 외출·외박 제한조치 등은 유지된다.

거리두기 조치는 대부분 해제됐지만 새로운 변이 발생 가능성과 재감염 우려가 있기 때문에 예방접종, 마스크 착용, 손 씻기, 주기적 환기와 소독, 사적모임 최소화, 아프면 검사받고 쉬기 등 군민 개개인이 일상에서 준수해야 할 생활방역 수칙 준수를 권고하고 있다고령층의 중증·사망예방을 위해 60세이상 4차접종은 사전 예약후 25일부터 접종하거나 잔여백신을 이용해 당일 접종도 가능하다.

또한 확진자의 의료지원을 위해 재택치료 대면외래진료 15개소, 비대면 전화상담·처방 18개소, 신속항원검사 14개소 등 관내 의료기관에서 적기에 신속한 검사와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재택치료상담센터도 건강모니터링 등 확진자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명현관 군수는“아직 코로나 위기가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며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을 완전히 되찾을 수 있을때까지 일상속 생활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실 것”을 당부하고“앞으로도 재택치료 등 확진자 관리에 총력을 다하고 방역상황 변화에 적극 대응하면서 군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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