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4일 국회에서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우수상 수상 / 기후변화포럼 주관, 녹색국가 추진 공적, 기후환경정책 종합 시상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국회 기후변화포럼이 주관하는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자치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서구청제공)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서구청제공)

14일 서구에 따르면,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대한민국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 확산을 위해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의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서구는 기후위기 공동대응을 위한 실천을 결의하고자 “기후위기비상행동”을 선포하고 공공․민간분야 태양광설치(전력생산3,395KW), 연료전지 발전소 구축(0.44MW×28기) 및 공공기관 대기전력 차단장치 설치를 통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에너지 효율 향상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비점오염 저감을 위한 저영향개발 그린빗물인프라 사업을 통해 물순환 선도도시로서의 기반 마련과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흡수를 위한 녹색공간 조성을 통해 탄소중립 인프라를 구축했다.

그 결과, 지난 1월 3일부터 한달간 공모를 통해 예심과 본심을 거쳐 수상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녹색기후상 심사위원회는 “서구는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도시 종합계획을 수립하였고 2045 탄소중립 선언을 통해 태양광 보급과 수소충전소 설치에 앞장섰으며, 자원순환도시 및 저영향개발을 통한 물순환 도시를 조성하는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노력이 눈에 띄었다”며 선정의 이유를 밝혔다.

서구청 기후환경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서구는 온실가스 감축 및 기후변화대응에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하며 자원이 순환되는 탄소중립도시 서구 실현을 위해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자들을 축하하고 기후변화 대응 활동성과를 공유하기 위한 2022년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은 4월 14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으며 수상자로는 ▲공공, ▲자치, ▲기업, ▲언론, ▲교육, ▲시민 등 6개 분야 16곳이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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