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부터 접종, 오미크론 확산 발생 대비 고령층 위중증 및 사망 예방

전라남도 순천시는 3차 예방접종 후 시간경과에 따른 접종효과 감소를 고려해 오미크론 변이 확산 따른 60세 이상 고령층의 위중증 예방을 위해 14일부터 코로나19 4차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순천시
▲ 예방접종을 하고 있는 순천시

14일부터는 평일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순천시 보건소에 방문하면 당일 접종이 가능하며 위탁의료기관은 요일제를 운영하므로 유선 확인 후 당일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에 따르면, 사전 예약접종은 오는 18일부터 예약해 25일부터 순천시보건소를 포함한 지정 위탁의료기관 79곳에서 접종가능하다.

예약은 코로나19 예방접종 사전예약 홈페이지 또는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접종간격은 3차접종 후 4개월 경과시점부터이지만 입원이나 치료 등 개인 사유가 있을 경우 3차접종 완료 3개월 이후부터 접종 가능하며 사전 예약 시 원하는 백신으로 선택 가능하다.

아울러 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확진자는 재감염 예방을 위해 백신 2차 접종까지 적극 권고하며 기본접종 완료 후 확진자도 희망할 경우 3차접종이 가능하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고령층의 면역형성을 높이고 감염과 중증 예방을 위해 접종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특히 치명률이 높은 80세 이상은 반드시 접종에 참여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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