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이 ‘전남교육의 최초‧최고‧최다‧유일 기록’을 담은 전남교육 기네스북을 처음 발간하고, 4월 14일(목)부터 29일(금)까지 16일 간 청사 1층 로비에서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 기념촬영 (전남도교육청제공)
▲ 기념촬영 (전남도교육청제공)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전남교육청은 지난 2021년부터 교육 자료의 활용률을 높이고자 누구나 재미있게 공감할 수 있는‘전남교육 기네스’ 발간 작업을 진행해왔으며, 그간 전남교육 발자취를 따라 의미 있고 재미있는 자료를 발굴해 상징, 학교, 교육정책 등 10개 분야 70개 기록으로 분류해 정리했다.

전남교육청은 기록물·교육통계·정보공시·교육백서 등에서 62개의 기록을 발굴했으며, 교육공동체가 공모로 참여한 8개의 주제 등 총 70개를 선정했고 전남학생 대상 삽화 공모 당선작 15개 작품도 기네스북에 수록했다. 전남교육 기네스북은 전자북 형태로 도교육청 홈페이지에 서비스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회는 기네스북 첫 발간을 기념해 전남학교만의 특별함과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계기를 만들고자 기획됐다. 특히, 전남학교 교색 중 가장 많은 녹색을 메인 컬러로 연출해 상징적 의미를 더했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는 내외 귀빈들

개막식 행사에서는 기네스북에 등재된 내용 중 전남교육의 과거‧현재‧미래를 엮어갈 학교‧기관‧개인에 대한 인증패 수여식도 진행했다. 수여 대상은 전남 최초의 학교인 영광초등학교를 비롯해 주제 공모로 선정된 교직원 등 9명이다.

윤명식 총무과장은 “전남교육의 시작부터 현재까지 기네스 기록을 발굴하는 데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기네스북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전남교육 역사의 시작인만큼 누구나 주인공이 되어 기록을 경신할 수 있고 차곡차곡 이야기를 쌓아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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