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원예산 총 1억 6천만원, 장르 구분 없이 야외공연이 가능한 8개 단체 선정 4월 14일부터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 통해 접

광주광역시와 광주문화재단(대표이사 황풍년)은 지역 거리예술 창작공연 발굴 및 야외공연 기반 조성을 위한 ‘2022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 광주문화재단 (자료사진)

13일 광주문화재단에 따르면,이번 공모의 지원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설립 5년 이상(2017년 이전 등록), 최근 3년 이내(2019~2021) 3회 이상 공연실적을 보유한 문화예술 단체이다. 분야의 구분 없이 지원 자격을 갖춘 야외공연 단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지원규모는 단체당 2천만원으로 총 8개 단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는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회차별 30분 이상 1시간 이내로 구성된 야외 공연을 총 5회 이상 수행하게 된다. 공연 장소는 광주광역시 소재 야외 공연을 할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 단체가 자유롭게 구성할 수 있다.

올해는 야외공연 단체의 더욱 자유로운 창작활동을 위해 단체별 의무참여인원을 폐지한다. 한편, 휴식년제를 적용하여 최근 3년 연속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으로 지원받은 단체는 지원 불가하며, 동일사업으로 2022년 국‧시비 지원사업에 선정된 단체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야외공연창작지원사업’ 지원신청은 광주문화재단 홈페이지(www.gjcf.or.kr) 공지사항에서 필수제출서류를 내려 받아 오는 4월 14일부터 2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www.ncas.or.kr)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신청서는 1차 행정심사를 통해 필수 자격요건을 확인하고, 2차 전문가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2차 전문가 심사 시 대면 인터뷰가 진행될 수 있으며 전문가 심사 기준은 ▲사업계획 ▲예산편성 ▲수행능력 ▲기대효과 등이다. 세부내용은 재단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최종 선정결과는 4월 마지막 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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