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군, 떡제조 기능사반·자연요리반 교육생 13일부터 모집

전라남도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향토음식 문화 계승·보급과 전문인 양성을 위해 화순향토음식학교에서 운영할 떡제조 기능사반·자연요리반 교육생을 모집한다.

▲ 리플릿
▲ 리플릿

12일 화순군에 따르면, 떡제조 기능사반은 4월 26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2회(화·수 14:00부터 18:00) 총 10회로 진행된다. 우리 떡에 대한 지식과 제조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교육생들은 2022년도 떡제조 기능사 국가자격 시험을 응시해야한다.

떡제조 기능사는 식품위생과 개인안전관리에 유의하면서 빻기, 찌기 등의 공정을 거쳐 각종 떡류를 만드는 국가공인 전문가다.

자연요리반은 5월 19일부터 6월 3일까지 매주 2회(목·금 10:00부터 12:00) 총 5회 진행된다. 로컬푸드를 활용, 신선하고 천연조미료를 사용해 영양가가 높고, 음식의 풍미감을 더할 특별한 조리법을 배운다.

화순군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수강 신청은 13일부터 화순군농업기술센터 생활자원팀(061-379-5432, 5434)에 전화로 하면 된다.

화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화순향토음식학교에서 추진하는 맞춤식 교육이 우리 군 향토음식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필요한 과정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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