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재성 광주광역시의원 서구 제1선거구 예비후보(양동, 양3동, 농성1·2동, 화정1·2동)는 11일 광주광역시의회 기자실에서 열린 간담회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광주서구(갑)지역위원회가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경선과정에서 공정하고 공평하게 진행해줄 것을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 경위를 설명하고 있는 장재성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 경위를 설명하고 있는 장재성 광주시의원 예비후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광주광역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하기 전, 송갑석 서구(갑)지역위원회 위원장에게 여러 차례에 걸쳐 면담을 통해 공정하고 공평하게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요청하였으며, 공정 경선 진행 관련하여 확답받았다.

11일 장재성 예비후보에 따르면, 장재성 예비후보는 “지방선거 경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서구(갑)지역위원회가 현실적으로 공정한 선거 진행은 안중에도 없고, 불공정한 사례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지난 4월 5일 오후 늦게, 서구(갑)지역위원회 A ○○ 사무국장이 각 동 협의회장들을 지역위원회 사무실로 초대 후, B ○○ 시의원 예비후보와 함께 인근 식당으로 이동했으며, 손 사무국장이 식사 과정에서 각 동 협의회장들에게 “강 예비후보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다음날 송갑석 지역위원장에게 당시의 상황을 설명하기 위해 면담 요청하여 지역위원회 사무실에서 만났다.

당시의 상황 설명 이후, 장 예비후보는 “공평하고 공정한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송갑석 지역위원장은 “지역위원회 수석보좌관과 관계자들에게 공정하게 경선이 진행될 수 있도록 잘 설명하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A○○ 사무국장은 지금까지 전화 한 통화도 없으며, ○○○ 수석보좌관에게 전화통화를 시도했으나 통화연결이 되지 않고, 다음날인 오전 9시 40분에 수석보좌관에게 전화가 왔다.

수석보좌관은 “중립을 지키지 않은 사실 관련하여 알고 있으며, 사견을 전제로 그럴 수도 있다”라고 전화가 왔다.

장 예비후보가 그 말을 듣고 항의하자, 수석보좌관은 “오히려 중립을 지키지 않겠다. 더 불공정하게 하겠다”며 전했다.

장재성 예비후보는 “이 말을 듣는 순간 본인은 서구(갑)지역위원회가 불공정한 경선을 진행할 수 있다고 우려된다”며, “서구(갑)지역위원회는 당내 경선을 공정하게 진행하여 민주당 권리당원과 광주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정당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재성 예비후보는 2006년 민주당으로 입당 후, 민주당 서구(갑) 연합청년특별위원회(약칭 : 연청) 회장을 시작으로 2007 4.25보궐선거에서 당선되어 광주서구의회 3선(제5·6·대)의원과 제8대 광주광역시의회 초선의원으로서 의정활동을 하며, 16년 세월 동안 당적 변경 한번 없이 좌고우면하지 않고 오직 외길 민주당 당원의 길을 걸어왔다.

한편, 장재성 예비후보는 제17대 정동영 후보, 제18·19대 문재인 후보 그리고 제20대 이재명 후보 포함하여 네 번의 대통령 선거에서 미력하게나마 힘을 보태기도 했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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