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학계, 정치권, 민간단체 등과의 긴밀한 협업을 통한 유치 활동 전개

 4월 11일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익산유치 민관추진위원회’ 간담회가 익산시청에서 열렸다.

민관추진위원회는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를 우리지역 익산에 유치하기 위해 지역내 각계각층의 대표자로 구성했으며 조봉업 전라북도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도 및 시의회 의원, 교육청, 청소년기관단체, 도내 대학 및 전북연구원 등 19개기관 19명으로 이뤄져 있다.

▲ 전라북도
▲ 전라북도

11일 전북도에 따르면, 이날 위원회에서는 4~5월중 시행예정인 여성가족부의 평가에 대비해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를 익산에 유치하기 위해 각 기관의 역할을 확인하고 지속적인 소통과 더불어 대외적인 협력 강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지난 한해 동안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를 유치하기 위해 여성가족부, 기획재정부, 국회 등을 수차례 방문해 사업의 필요성 제기로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설치에 필요한 설계용역비를 반영하는 성과를 이뤘다.

이에 올해는 지역 유치역량 총결집을 위한 민관추진위원회를 구성해 홍보활동과 업무 지원 및 협약 등을 추진하고 도의회와 합동으로 간담회 개최, 청소년 및 관련 기관들의 유치 릴레이 인증 등 범 도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노력하는 등 본격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라북도와 익산시는 앞으로 여성가족부가 입지결정을 위한 평가지표를 확정하는 대로 주변 인프라 구축 지원, 치유농업 및 한약자원 등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 차별화된 지원계획 등을 담은 유치제안서를 작성해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입장이다.

강영석 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지난 3월 23일 도의회와 합동으로 간담회를 개최한데 이어 금일 익산시에서 민관추진위원회 간담회를 열었는데 그만큼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 익산 유치가 우리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고 도민들이 간절하게 염원하고 있다“면서 ”각계각층의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로 꼭 전라북도 익산에 유치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국립호남권청소년디딤센터는 여성가족부가 설립하는 국가기관으로 현재 익산과 광주가 적극적으로 유치 활동을 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에서는 금년 상반기내 익산과 광주중에서 유치제안서를 접수받아 심사 후 입지를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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