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격차 없는 정보제공 및 꿈 꿀 수 있는 희망 공간 최우선과제 사회주택·창업·문화 등 1,000개 테마공간 조성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장 예비후보는 10일 “광주청년의 당당한 홀로서기를 응원하고 지원할 수 있는 찾아가는 맞춤형 정보전달 체계 마련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 꽃다발을 받고 있는 강지정 예비후보
▲ 꽃다발을 받고 있는 강지정 예비후보

10일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캠프에 따르면, 강 예비후보는 “우리 사회가 불공정, 불평등이 심화되면서 기회의 총량이 줄어들어 청년세대가 절망하고 있는데 이 문제는 지방이 더 심각하다”며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진출을 위한 자립 기반을 마련하겠다”면서“청년정책 대상별 맞춤형 통합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밝혔다.

앙 예비후보는 현재 정부와 지자체에서는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등 수많은 청년지원 정책과 센터를 운영 중에 있으나, 낮은 이용률과 온라인 접근 부족 등으로 정보의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

▲ 기념촬영
▲ 기념촬영

강 예비후보는 프랑스 미시용로컬, 핀란드의 오흐야모 등과 같은 ‘청년정책 대상별 맞춤형 통합플랫폼’을 구축하여 청년 개인의 상황과 여건에 맞게 격차 없이 다양한 정보를 제공 받을 수 있는 체계를 조성하고 온오프라인 청년센터의 기능과 전문성을 강화한다.

또, 광주시가 지급하고 있는 현재의 청년수당의 대상과 지급기준을 완화하고, 취업준비수당 기간을 연장하여 청년의 사회진출 기반체계를 강화한다.

1,000개의 청년 테마공간을 목표로 청년사회주택과 창업, 커뮤니티, 문화공간 등을 조성한다.

현재 광주시 청년인구(19~39세)는 40만3,239명으로 세대구성가구 6만7,607가구, 1인가구 7만4,790가구이며, 이 중 무주택가구비율은 68.8%(10만2,915명)에 달하는 상황이다.

이에 강 예비후보는 대학생·취업준비생, 나홀로 청년을 위한 셰어하우스 ‘광주청년 우리집’ 사업을 추진하고, 청년 맞춤형 공공주택·사회주택 등 청년하우징사업을 추진한다.

▲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자료사진)
▲ 강기정 광주시장 예비후보 (자료사진)

빈집‧빈상가 등을 활용해 청년 커뮤니티와 마을공동체가 연계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는 사업을 개발하고 청년직장인 커뮤니티 활성화, 자기주도 역량강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공간의 콘텐츠 플랫폼 기능도 강화한다는 복안이다.

이와 함께 청년이 학업이나 직장 등을 잠시 중단하면서 자신의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기간을 지원하는 청년갭이어 ‘틈새학교’도 추진하고 ▲청년참여예산 할당제 ▲청년전용 3무(무담보·무보증·무이자) 소액대출 ▲청년오픈이노베이션 운영 등을 통해 면접, 자격증, 창업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강기정 예비후보는 “광주 청년이 당당하게 홀로설 수 있도록 정보제공, 공간, 생계, 주거 등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빠르게 추진하겠다”며 “청년이 꿈꾸고, 청년의 꿈이 실현되어야만 ‘새로운 광주시대’를 열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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