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2주년 5·18민중항쟁기념행사위원회(이하 5·18행사위원회/상임행사위원장 정동년)는 3월 7일~ 3월 22일까지 전국의 단체/모임을 대상으로 시민공모사업 모집을 진행하고, 총 35개 단체/모임을 선정하여 시민공모 사업을 진행한다.

▲ 국립 5.18민주묘지 (자료사진)
▲ 국립 5.18민주묘지 (자료사진)

6일 행사위원회에 따르면, 시민공모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시민중심의 기념행사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올해는 ▲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의 의지를 담은 사업 ▲ 광주의 오월이 변화된 세상, 새로운 시대를 여는 모두의 오월을 만드는 사업 ▲ 5월의 대동세상이 휴전선 철책을 넘어 오월에서 통일로 나아가는 사업이 되도록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는 5·18정신의 세대 계승을 담당할 역량을 발굴·육성하기 위해 청소년/청년들의 사업 참여 확대를 목표로 청소년/청년중심형 23개, 누구나참여형 12개 사업을 선정하였습니다. 각 사업은 4월~6월 중 광주, 서울, 부산, 대구 등 전국에서 진행된다.

청소년과 함께하는 마을에서 1박2일 역사캠핑, 다큐멘터리 제작, 2030 교사 북토크·토론회, 오월이야기 라디오 방송, 엄마아빠와 함께 마주하는 오월 기행, 깃발춤 퍼포먼스 등 여러 사업이 영상미디어, 공연, 캠핑, 토론회 다양한 분야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5·18민중항쟁기념행사는 "시민 주도로 다양한 사회적 의제를 담아내고, 5·18정신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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