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헌식 예비후보, "일자리 시장으로 행복한 광주건설 최우선"

하헌식 대통령직인수위 기획위원회 자문위원은 6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월 1일 실시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 하헌식 위원의 승리를 연호하고 있는 지지자들
▲ 하헌식 위원의 승리를 연호하고 있는 지지자들

하 위원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국가의 중심에는 항상 호남이 있었다"라는 강 한 자부심을 가지고 보수정당의 불모지인 광주에서 10여년간의 정치 활동을 통해 얻은 경험을 큰 스승으로 생각하고 오로지 일자리 만드는 시장으로서 광주시민과 함께 하기 위해 광주광역시 시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하 위원은 이어 "이번 선거는 광주가 미래 세대를 위해 다시 한번 크게 도약 하느냐를 결정하는 선거이다"라고 밝히고 "최근 우리지역에서 발생한 대형 사 건들에 대해 '국민의힘'은 변호사 등 전문가, 국회의원, 실무자로 구성된 '붕괴 사고 대책 특별팀'을 구성하여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으며 광주지역 실무 책 임자로 참여하고 있다"라며 "광주시민과 소통하고 교감하는 국민의힘 정당과 후보에 대한 응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핫고 있는 하헌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문위원
▲ 기자회견을 통해 광주광역시장 출마를 선언핫고 있는 하헌식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지문위원

하 위원은 "국회는 특정 정당이 180석을 차지하고 입법독주 등 민주주의 이름 으로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현실을 직시해 달라"고 주문하며 “일당독점을 끝장내고 새로운 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힘 있는 광주광역시장이 필요로 하다."라며 "인수위에서 주어진 역할을 통해 윤석열 당선인의 광주시 관련 공 약을 국정 과제로 반영하는 것이 광주 발전을 위한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 조했다.

또한 "위대한 광주시민과 함께하며 광주정신을 계승하고 승화시켜 실질적 민 주주의 구현에 앞장서겠다", "일자리 만드는 시장, 국민의힘 광주광역시장이라 는 힘찬 깃발을 들었다"며 광주시민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아울러 하 위원은 일자리 시장 출마를 선언하면서 광주광역시가 나아가야 할 목표로 일자리가 있어 모두가 행복한 광주광역시 건설로 설정했다.

▲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하헌식 위원 광주시장출마회견
▲ 광주시의회 1층 시민소통실에서 열린 하헌식 위원 광주시장출마회견

이를 위해 ▲종합 복합쇼핑몰 유치 ▲군 공항 이전 부지 - 4차산업 중심 그린 스마트시티를 조성 ▲국가 AI 데이터센터와 광주과학기술원을 연계하여 Al 반도체 특화단지AI 메타버스 융합도시를 조성하고 AI 영재고를 설립하여 Al 산업 토대를 구축 ▲미래 모빌리티 선도도시 구축 ▲ 광주 - 영암간 초 고속도로를 조기에 완공 ▲광주 - 대구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5.18 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광주산업을 중심으로 서남권 원자력의료원 건립 ▲ 지역경제 중심인 '소상공인'과 '청년'를 위한 제도 보완. 구축 ▲ 자연을 보존하고 지구를 살리는 '환경보존'을 시민 생활화하여 시민 의 식 고취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또한 주요 공약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정책과 방법에 대해서는 추후 공약관 련' 기자회견을 통해 밝히겠다고 전했다.

한편, 하 위원은 국민의힘 의원들에게 호남지역 '제2의 구'를 배정하는 '호남동행' 선언을 이끌어 내는 데 많은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지난 연말에는 광주광역시 관련 예산을 확보함으로써 지역구 의원도 하지 못한 일 을 원외 당협위원장이 해냈다 하여 광주시민의 많은 격려와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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