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및 주민 500여명 참석, 참여와 소통 통한 주민친화적 행정 강조

광주광역시 동구는 2일 오전 9시 6층 대회의실에서 강운태 시장을 8월중 정례회의에 초청해 구 산하 공무원과 소통을 위한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김효성 구청장 권한대행, 이화영 동구주민자치협의회 회장 및 주민자치위원을 비롯한 구 산하 공무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강연은 △시정 주요시책 홍보영상 상영 △시정 발전 유공자 표창 △강운태 시장의 행정철학 및 시정 주요현안에 대해 설명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강운태 시장은 이 날 특별강연에서 “행복한 창조도시 건설과 민주․인권․평화도시라는 위대한 문화유산을 더욱 발전시키기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동구청 공무원들도 이러한 광주의 시대정신에 걸맞는 선진 도시문화 창출을 위한 범시민 참여분위기 조성에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특히, “‘전남도청 별관문제’를 비롯 ‘자치구간 경계조정’, ‘상무소각장 해결’ 등 지역현안을 해결할 수 있었던 동력은 역시 진솔한 대화의 장을 마련해 허심탄회하게 주민과 의견을 교환한 소통의 힘이었다.”고 전제하고 “주민들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주민 친화적 가치행정 실현을 위해 동구청 공무원들이 앞장서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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