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최근 지역 내 코로나 확산으로 움츠려 있던 무안황토갯벌랜드(이하 갯벌랜드)가 새 봄맞이 준비와 전시·체험시설 정비, 홍보활동을 통한 관광객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 무안군 갯벌 체험장 (자료사진)
▲ 무안군 갯벌 체험장 (자료사진)

25일 무안군에 따르면, 갯벌랜드는 최근 전시 체험시설과 숙박시설 일제 대청소를 실시하고 지속적인 정비와 보수를 통해 이용객들이 불편함이 없도록 시설을 운영해왔다.

또한 갯벌랜드 내 해상안전체험관 응급구조물 13종과 생태갯벌과학관의 신규 어류표본 81종을 설치해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전남․북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2,567개소를 대상으로 안내자료와 홍보물을 발송해 람사르습지 1732호와 전남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서남권 대표 관광명소인 갯벌랜드를 널리 알리기도 했다.

박기수 무안생태갯벌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지친 관광객들이 몸과 마음을 힐링하고 봄기운을 마음껏 즐길 수 있도록 손님 맞이에 최선을 다하고있다”며“검은 비단 무안 갯벌을 눈앞에서 체험할 수 있는 무안황토갯벌랜드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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