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성공개최 기원, 농업관 전시연출비로 사용 예정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조직위원회(위원장 최형식)는 지난달 31일,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지부장 김영석)로부터 기부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3일 담양군에  따르면 NH농협은행 담양군지부는 2013년 8월 4억원을 시작으로, 2014년 4월 5천만원, 2015년 3월 5천만원 등 총 5억원을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한바 있으며, 이번 1억원은 농업관 전시연출 사용을 목적으로 전달됐다.

농협 담양군지부 김영석 지부장은 “지역 최초 국제행사인 대나무박람회의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탤 수 있어 영광”이라며, “대나무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돼 담양의 브랜드 가치를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담양군지부에서도 최선을 다해 협조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람회조직위 관계자는 “공식후원사인 NH농협은행의 지속적인 지원으로 박람회 성공 개최에 더욱더 힘이 실리게 됐으며, 공직자와 군민이 한마음 한뜻으로 박람회에 관심을 가지고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는 오는 9월 17일부터 10월 31일까지 45일간 죽녹원 및 전남도립대 일원에서 개최되는 담양군 최초 국제행사로 현재 전시관 내부 조성 및 상징조형물 설치 등 박람회 개최일정에 맞춰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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