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은 현장 중심의 체험활동 감소에 따른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관내 어르신, 장애인, 아동 등 복지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 무안군, 복지시설 이용자 대상 체험활동 건강꾸러미 지원

체험활동 건강꾸러미는 농촌 융복합인증을 받은 도내 업체가 생산하는 제품으로 체험에 필요한 준비물을 담은 키트를 활용해 스스로 완제품을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작년 기준 73종이었던 프로그램도 136종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전남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TV’ 유튜브 채널과 남도장터 상품상세정보를 통해 체험 프로그램마다 약 1분에서 10분 가량의 체험학습 동영상도 제공된다.

군은 오는 29일까지 노인요양시설, 주간보호시설, 장애인시설, 어린이집 등 관내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농정과에서 사업 신청을 접수하며 대상자로 선정된 시설은 전라남도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남도장터에 입점 돼있는 체험 꾸러미를 직접 구입해 활동 진행 후 결과보고서 설문조사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이진희 농정과장은 “건강꾸러미 체험활동을 통해 관내 복지시설 이용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력을 얻길 바란다”며“농촌 융복합 인증경영체의 소득 창출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도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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