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기업에 시제품 제작비용 총 5천만 원 지원 / 우수기술 보유 기업 경쟁력 강화 기여

광주광역시 북구(구청장 문인)가 중소기업의 기술 사업화 촉진을 위해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북구는 다음달 1일까지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22 우수기술 시제품 제작 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 광주 북구청 (자료사진)

20일 북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인력 부족과 비용 부담 등으로 제품 제작에 어려움이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고자 추진된다.

지원대상은 본사가 북구에 있고 자체 개발기술의 사업화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공공기관이 보유한 기술을 이전받는 기업이다.

신청은 북구청 또는 광주지식재산센터 누리집을 참고해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로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북구는 한국발명진흥회 광주지부와 ▴기업 기술성 ▴시장성 ▴사업성 ▴수행의지 등을 평가해 오는 4월 중 5개 기업을 선정, 제품 제작비용의 80%(8백만 원 이내)총 5천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au, 공모 관련 문의는 북구청 민생경제과로 하면 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 기술개발에 힘쓰고 있는 중소기업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북구는 지난 2008년부터 현재까지 153개 기업에 총 16억 원의 시제품 제작비용을 지원하면서 기술 사업화와 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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