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플운동본부, 메르스 퇴치 한국방문위한 캠페인 실시

선플운동본부 이사장 민병철 건국대 교수는 지난 22일부터 중국판 트위터인 웨이보에서 민교수를 따르는 26만 명의 중국인 팔로워를 대상으로 중국, 미국, 싱가폴, 한국 학생들과 함께 “메르스를 이겨낸 한국으로 오세요” 라는 ‘메르스 퇴치 한국 방문 영상캠페인’을 시작했다.

27일 선플운동본부에 따르면  민교수는 선플운동에 참여하는 미국, 싱가폴, 중국 대학생들과 ‘청소년 선플 SNS 기자단’ 학생들과 함께 지난 7월 15일 강남역 일원과 7월 18일 대학로 마로니에 공원에서 ‘메르스 퇴치 한국 방문 캠페인’을 개최한 바 있다.

 ‘메르스 퇴치 한국방문 영상캠페인’에 참여한 각국 대학생들은 각자 중국어와 영어로 메르스를 이겨낸 한국에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알리는 동영상을 제작하여, 유튜브( https://youtu.be/QjoJS0mgUkc )와 웨이보 ( http://bit.ly/1IpjXYa )에 올려 홍보하고 있다.

캠페인을 주최한 민 교수는 “메르스가 종식된 현재, 한국을 떠난 외국 관광객들이 다시 한국을 방문하도록 하는 것이 캠페인의 목적”이라고 말했다.

선플운동은 인터넷상에서 욕설과 비난, 허위사실을 유포 하지 말고, 악플 때문에 상처받는 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주는 댓글을 달아주자는 운동으로 지금까지 청소년들이 인터넷에 올린 선플은 600만개를 넘어서는 등 보다 성숙한 인터넷 문화를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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