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안군 몽탄면은 최근 새마을부녀회 회원 4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영정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식영정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 무안군 몽탄면 새마을부녀회, 식영정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 펼쳐

이날 봉사자들은 한호 임연 선생이 1630년에 무안에 입향해 지은 식영정 인근 꽃밭 약 2만㎡에 파종된 꽃양귀비가 잘 자라도록 풀 뽑기와 쓰레기 줍기 활동을 실시했다.

몽탄면 새마을부녀회는 올해 식영정과 느러지 인근에 한반도 모양 꽃밭 조성에 따른 잡초제거, 쓰레기 수거, 이웃돕기, 마을 가꾸기 등 정기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사랑 실천에 적극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집합 모임이 어려워진 시기를 감안해 정기회의 대신 뜻깊은 꽃밭 가꾸기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임승철 몽탄면장은 “앞으로도 행정기관과 지역의 여러 사회단체 간 원활한 교류를 통해 마을 가꾸기, 이웃돕기 등 지역민이 함께하는 고향사랑 실천 운동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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