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복지공동체 만들겠다”…정행식 전 회장에게 공로패 전달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장 이·취임식이 11일 전남여성플라자에서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등 4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 축사를 하고 있는 김영록 전남도지사

전남도에 따르면, 행사는 전임 정행식 회장의 3년간 업적을 돌아보고, 이임사, 협회기 전달식, 신임 정병관 회장의 취임사, 사회복지사협회 비전선포식 등으로 진행됐다.

신임 정병관 회장은 “21년의 사회복지 경력을 바탕으로 화합, 포용, 신뢰의 사회복지사협회로 이끌어 훈훈하고 아름다운 사회복지공동체를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정행식 전 회장은 사회복지사의 권익을 높이기 위해 전남도와 꾸준한 협업을 통해 유급병가와 임금 개선안을 반영한 ‘전남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처우개선 계획’ 수립에 일조했다. 또한 사회복지발전을 위해 민·관·정 다방면으로 열정을 다해 광폭활동을 펼쳤으며, 이에 대한 노고로 공로패를 받았다.

▲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제14대·15대 이·취임식이 11일 무안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교육감,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5대 협회장으로 정병관 광양 중마노인복지관 관장이 취임했다.
▲ 전남사회복지사협회장 제14대·15대 이·취임식이 11일 무안 전남여성가족재단 공연장에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장석웅 교육감,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15대 협회장으로 정병관 광양 중마노인복지관 관장이 취임했다.

전남도 관계자는 “코로나 위험 속에서도 복지 사각지대가 생기지 않도록 헌신적으로 노력한 사회복지사들 때문에 전남 복지가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전남 복지뿐만 아니라 사회복지사의 복지까지 선순환이 이뤄지도록 지속적인 처우 개선을 추진, 따뜻한 복지 공동체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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