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문화 콘텐츠 개발 / 25일까지 모집...개발팀에 최대 3천만원 지원

전라남도 목포시가 청년이 주도하고 참여하는 청년문화 콘텐츠 개발을 통해 지역 활력 증진과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2022년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 사업’의 청년문화(창업)활동가를 모집한다.

▲ 포스터
▲ 포스터

11일 목포시에 따르면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는 문화도시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의 문화역량을 발전시키는 한편 청년 중심의 문화산업 생태계 활성화 및 문화시민을 양성하는 목포만의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부터 본격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문화콘텐츠 개발, 문화 관련 창업 연계 등 2개 분야에서 총 20팀의 우수한 청년문화(창업)활동가를 모집하며 콘텐츠 개발 지원비, 사업화 지원비 등 1팀당 최소 1백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선정자가 원하는 전문가 1:1 매칭을 통한 전담 멘토링 ▲브랜드 개발 및 홍보 컨설팅 ▲ 워크숍 및 심포지엄을 통한 네트워크 교류협력 ▲ 청년문화 위크 개최 등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모집대상은 모집공고일(2022.3.7) 기준 만 18~39세 이하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목포형 문화콘텐츠를 창출할 전국의 청년 창업자(1~3년) 또는 예비 창업자이다. 시는 이달 말 1차 서류심사와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팀을 선정해 올해 12월까지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팀은 목포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공고문 또는 목포문화도시센터 공지사항에 게재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목포문화도시센터 이메일(mpcc2021@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목포형 청년문화브랜드사업이 청년들이 문화역량을 발산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잠재된 지역의 콘텐츠 발굴과 가치 향상에 청년과 함께 하고, 이를 통해 청년이 살고 싶고 스스로 일자리를 창출하는 도시가 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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