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피난시설 관리, 안전대책 이행여부 등 중점 확인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는 24일 시청 16층 소방본부 회의실에서 ‘2015년 하반기 소방특별조사대상 선정위원회’를 개최했다.

24일 광주광역시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당연직 위원장인 마재윤 시 소방안전본부장을 포함해 김선진 서영대 교수 등 7명 위원으로 구성된 위원회는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소방특별조사 대상을 선정하고 있다.

이번 조사대상은 설·추석과 수능시험, 연말연시 등 시기별 화재취약 대상과 고층건축물, 소방시설 자체점검대상, 다중이용업소, 노인·아동시설을 중심으로 자체평가를 거쳐 선정위원 과반수 찬성으로 결정됐다.

위원회에서 선정된 대상에는 특별조사 7일 전에 서면으로 조사사실을 개별 통보한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소방특별조사는 피난시설 관리와 안전대책 이행여부 등 소방안전관리업무 전반을 확인한다.”라며, “모든 소방대상물의 관계자는 소방시설 유지관리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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