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 부모 대상 건강한 여름나기 프로그램 운영

광주시 북구(청장 송광운)가 드림스타트 아동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방학 중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북구는 이를 위해 ▲영어체험캠프 ▲음악봉사활동 ▲안전권리교육 ▲꿈나무 건강교실 ▲체험학습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오는 8. 9일부터 오정초등학교에서 열리는 ‘영어체험캠프’는 드림스타트 3~6학년생 24명을 대상으로 원어민을 통한 영어권 나라의 생활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여 영어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켜 영어능력을 향상시켜 가는 계기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또한 어르신을 공경하고 효도를 실천하는 교육을 위하여 아동 50명으로 구성된 “나눔천사단”이 이달 8. 24일 북구 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하여 사물놀이, 판소리, 플룻 등 다양한 악기협주를 통한 공연활동을 펼친다.

이외에도 여름철에 일어나기 쉬운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비한 ‘안전관리교육’과 폭력 및 학대 예방을 위하여 부모와 교사 및 아동이 함께 참여하는 ‘아동폭력예방교육’ 등 다양한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송광운 북구청장은 “이번 방학중 드림스타트 프로그램은 아동들이 사회적․교육적으로 한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저소득층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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