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이 직접 그리는 아동의 4대 권리...내달 13일까지 접수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아동 권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확산을 위해 “내가 바로 동구의 보배” 아동 권리 홍보 포스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포스터
▲ 포스터

지난 2월 아동 권리 교육 및 홍보를 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그 첫 시작으로 아동의 시각에서 아동이 직접 그리는 포스터 공모전을 마련했다.

7일 동구청에 따르면, 공모 주제는 아동의 4대 권리인 △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이며 이 중 1개 이상의 권리를 택해 자유롭게 표현하면 된다

응모 기간은 7일부터 내달 13일까지이며 전국에 있는 만 15세 이하 아동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가 부문은 ▲미취학 아동부(만 6세 이하) ▲초등부(만 7세~만 12세) ▲중등부(만 13세~만 15세)로 나눠진다.

1등 최우수상 1명, 참가 부문별 우수상과 장려상 각 3명씩 총 7명을 선정해 구청장상과 상금(문화상품권)을 수여한다. 수상작은 4월 중에 발표하고, 선정된 포스터는 ‘동구 아동권리 홍보사업’에 활용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아동은 동구 누리집에서 양식 등을 참조해 작품과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성아동과 아동친화계(☎062-608-2673)로 문의.

동구 관계자는 “아동들의 시각에서 표현되는 참신하고 다양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길 바란다”라며 “모든 아동이 자신들의 권리를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는 건강하고 즐거운 아동친화도시 동구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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