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 기업, 2016년 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단에 200억 원 투자 계획

전남 장흥군(군수 김성)은 21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하이덱스스토리지㈜, 탐진유기자원㈜, ㈜에이엠티, 장흥식품 등 4개 기업과 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21일 장흥군에 따르면 이들 기업은 2016년까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와 탐진강 일원 23,100㎡(7,000평) 부지에 200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며 이에 따른 고용효과는 63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하이덱스스토리지㈜는 장흥읍 연산리 탐진강 일원에 110억 원을 투자하여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수상레포츠센터 및 유스호스텔을 건립한다. 탐진유기자원㈜과 ㈜에이엠티, 장흥식품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에 각각 30억 원을 투자하여 톱밥 가공 시설과 정밀기계 제조시설, 젓갈 가공시설을 갖출 계획이다.

장흥군은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장흥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 줄 기회이자 꿈이라며, 전국에서 가장 기업하기 좋은 장흥을 건설하여 투자기업들이 계속 찾아올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아 붓겠다”라고 밝혔다.

2015년을 투자유치원년으로 선포한 장흥군은「1부서 1기업 이상」기업유치를 위해 106개의 타깃기업을 선정하고 연내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 분양률 50% 달성을 위해 전 군민과 공직자가 사활을 걸고 있다.

장흥바이오식품산업단지는 대한상공회의소 주관「2014년 기업하기 좋은 군」선정에 이어 2015년 3월「지방중소기업특별지원지역」으로 지정되어 4년간 법인세 및 소득세 50% 감면 혜택과 생산제품에 대한 제한경쟁입찰과 수의계약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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