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까지 총 사업비 84억 투입.이서·백아면 12개 마을 정비

전남 화순군이 이서면과 백아면 12개 마을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의 적정 처리를 위해 ‘동복호 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를 본격 추진한다.

▲ 화순군, 동복호 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추진
▲ 화순군, 동복호 유역 마을하수도 정비사업 본격 추진

화순군은 사업비 84억원을 투입해 이서면 4개 마을, 백아면 8개 마을의 노후 마을하수도를 정비한다고 밝혔다.

지난 2월 착공한 정비 사업은 2024년까지 대상 마을의 노후 하수처리 시설 12곳과 하수관로 2.889㎞, 12개 가구의 배수설비 정비를 목표로 하고 있다.

사업이 완료되면, 동복천의 수질개선, 동복호 유역 주민의 보건 위생, 생활환경 개선 효과가 기대된다.

화순군 관계자는 “공사로 인해 다소 불편이 따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현장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국비를 확보해 공공수역 수질개선,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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