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 운영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이 1일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 특강과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 제103주년 3‧1절 기념 체험프로그램하고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 제103주년 3‧1절 기념 체험프로그램하고 있는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1일 독립운동기념회관에 따르면 이번 체험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이해하고 선열들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을 공감하고자 기획됐다.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우리나라 독립운동 이야기’는 자칫 쉬는 날로만 여겨질 수 있는 국가기념일에 가족과 함께 그 의미를 되새겨 보고 독립운동의 정신을 되새기고자 하는 프로그램이다. 3·1운동의 시작을 알렸던 탑골공원을 가족과 함께 만들어보고 교과활동과 연계된 역사 강의를 통해 우리 고장의 3·1운동 인물도 더불어 알아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부루마블 대한독립’은 보드게임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독립운동 역사를 배울 수 있는 체험이다. 소요시간은 30분 정도로, 2~4인 가족이 함께 독립운동 기지를 여행하면서 기여도를 쌓아 가상 독립운동으로 게임을 이끌어나가는 방식이다. 3·1절에 기념관을 방문하면 별도 조성된 부루마블 대한독립 체험존에서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며 일일 독립운동가가 되어볼 수 있다.

모든 체험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원을 제한해 운영한다. 자세한 참여 방법은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 선양과(☎062-221-5533)로 문의하면 된다.

독립운동기념회관 이승미 선양과장은 ”제103주년 3·1절을 맞아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굳건히 독립운동을 이어나간 애국지사들의 정신을 되새겼으면 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