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집행 추진단 영상회의 개최,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적극 활용

전라남도 강진군은 예산을 적기에 집행하고 경제회복에 총력을 기울이기 위해 지난 25일 ‘2월 중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 강진군청 (자료사진)
▲ 강진군청 (자료사진)

1일 강진군에 따르면, 유미자 부군수 주재로 전 실과소장이 참석해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나라 PC영상회의로 진행했다.

보고회는 부서별 대규모사업 위주로 현재 추진상황을 확인하고 실적 향상을 위한 대책을 논의 했으며, 사전 행정절차 이행과 토지매입 협의 등 사업단계별로 부서장의 관심과 지속적인 관리를 강조했다.

군은 지난 1월부터 부서별 1억 원 이상 사업 추진계획 보고회를 개최해 사전 행정절차, 집행계획 등을 심도있게 관리해왔으며, 부군수를 단장으로 지방재정 신속집행 추진단을 구성한 후 매월 ‘신속집행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집행상황을 수시로 점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상반기 내 재정집행을 최대화하기 위해 선금급 집행 활성화, 긴급입찰, 계약심사 기간 단축 등 행정안전부 신속집행 활용지침을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유미자 부군수는 “3월까지가 가장 중요한 시기이기 때문에 실과소장이 팀장들과 수시로 집행현황을 확인하며 문제점은 없는지 집행률 제고 방안은 무엇인지 논의하기 바란다”며, “부서별 계획대로 반드시 집행해서 지역경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시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