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원 요금단일화로 도서주민 경제적 부담 완하 및 섬지역 활성화 기여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지난 2019년 1월 전국 최초로 주로 도서주민들의 교통수단인 도선에 대해 천원 단일요금제(1,000원)를 추진하여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8일 고흥군에 따르면, 도선요금 단일요금제는 군수공약사항으로 도선을 이용하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 완화하고, 섬과 육지를 더 자유롭게 왕래하여 복지 체감도를 높여가는 등 군민 삶의 질 향상시키고 또한 입도객 증가로 인해 도서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어 주고 있다.
현재 고흥군의 도선은 득량5호(득량도), 시산페리호(시산도), 화도호(상·하화도), 죽도호(죽도), 연홍호(연홍도), 애도호(쑥섬) 6척이 운항중이며 2021년 한 해 도선 이용 객수는 16만명이다.
고흥군은 “섬지역의 특수성으로 교통 불편을 겪어온 도서민들이 언제든지 섬과 육지를 자유롭게 왕래할 수 있도록 맞춤형 교통복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빛가람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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