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 보성119안전센터는 16일 웅치면 일원에서 태풍 '찬홈' 피해주민에 대한 구조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구조활동은 태풍으로 축사를 덮친 감나무를 체인톱을 이용해 안전히 제거하는 작업으로 실시하였다.

집주인 80세 할머니는 "큰 감나무로 축사 지붕과 담벼락이 무너질 듯 해 조마조마했는데 소방서 직원들이 안전하게 제거해줘 한시름 놓았다"고 말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앞으로 다가 올 태풍에 주민들의 예방활동으로 피해가 없길 바라며 시민들의 안전을 책임지는 지속적인 소방활동을 약속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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