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길(69, 서전사 대표) 광주광역시체육회 부회장이 제14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에 당선됐다. 백남길 부회장은 신임 이사장으로서 앞으로 3년간 조합을 이끌게 됐다.

▲ 백남길 신임 이사장
▲ 백남길 신임 이사장

23일 전기공사공제조합는 제40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14대 이사장 선거 결과를 발표했다. 개표 결과 총 442만2746좌 중 백남길 후보가 225만6318좌(51.02%)를 얻어 강기철 후보(176만6375좌, 39.94%), 박길호 후보(40만53좌, 9.05%)를 제치고 최다 좌수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ㄱ백남길 부회장은 지난 2008년부터 광주광역시생활체육회 부회장으로 활동하며 생활체육 활성화 및 동호인들의 운동 참여 확대 등 시민 건강증진을 위해 힘써 왔다.

2016년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의 체육단체 통합 후 민선체육회 체제인 지금까지 시체육회 부회장을 역임하며 체육인 간 소통과 화합과 전문-생활-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노력해 왔고, 2015광주하계U대회와 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당시 활발한 스포츠 교류와 대외활동을 통해 광주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한 오랜기간 동안 생활체육 배구연합회장을 역임하며 배구 붐 조성, 선수 및 동호인 저변 확대 등 지역 배구 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했다.

지난 2018년에는 이러한 광주체육 발전을 위한 공로를 인정받아 제53회 광주시민의 날을 기념해 체육분야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백남길 부회장은 “전기공사공제조합 이사장이라는 중요한 자리를 믿고 맡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며 “더불어 체육분야에서도 민선체육회가 순항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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