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번째 수상 영예…세대 아우르는 체험형 콘텐츠 호평

광주 동구(청장 임택)는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제10회 대한민국축제콘텐츠 대상’에서 콘텐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임택 청장(좌에서 두번째) 일행
▲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임택 청장(좌에서 두번째) 일행

23일 동구에 따르면, 전국의 지역축제 중 우수축제를 선정하는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콘텐츠 ▲관광 ▲경제 ▲예술·전통 등 4개 부문 중 충장축제를 콘텐츠 분야 대상으로 선정했다. 2016년 처음 콘텐츠 부문 대상으로 선정된 이후 이번까지 여섯 번째 수상이다.

대한민국 축제콘텐츠 대상은 전국의 우수축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전시키기 위해 (사)한국축제콘텐츠협회가 제정한 상으로, 지난 22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시상식이 열렸다.

광주에서는 유일하게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2020~2021년도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된 충장축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대내외적으로 충장축제 콘텐츠의 우수성을 널리 인정받게 됐다.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힐링, YES 충장축제’를 주제로 치러진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는 온․오프라인 등 혼합 분산형 개최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개최한 결과 행정안전부 평가에서 안전 우수축제에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으며, 관람객들에게는 힐링을 선사해 22여만 명의 방문객이 다녀가며 전국 최대 길거리 문화예술축제다운 면모를 뽐냈다.

임택 동구청장은 “어린이부터 중장년층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관람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로 축제를 꾸민 것이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면서 “올해도 전문가 TF팀을 중심으로 글로벌축제 도약방안을 모색하는 등 충장축제만의 차별화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