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스피싱 방지 조례 등 생활 밀착형 조례 발의

광주광역시 남구의회(의장 박희율)는 18일 제28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마치며 4일간의 회기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 남구의회 본회의장
▲ 남구의회 본회의장

18일 제2차 본회의에서 김광수 의원은 5분 발언을 통해 ‘중대재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제언’으로 강력한 제도 마련과 지자체의 관리·감독 철저를 촉구했다. 김 의원은 대형 건설사들의 안전 불감증을 질타하고 후진국형 인재 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안전대책으로 강력한 제도 마련과 지자체의 관리·감독 철저를 촉구했다.

남구의회에 따르면, 이번 회기에 상정된 안건 중 7개가 제2차 본회의를 통과했고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 규약은 기획총무위원회에 보고됐다. 이번 회기에 처리된 안건을 살펴보면 ▲남구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지원 조례안(박용화 의원) ▲남구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 조례안(오영순 의원) ▲남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하주아 의원) ▲남구 주민조례발안에 관한 조례안 ▲남구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 규범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남구 대촌전통문화커뮤니티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남구 공립작은도서관 운영의 민간위탁 동의안 이다.

박희율 의장은 “이번 회기는 구민의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조례가 발의 됐다고 생각한다”며 “이번 발의된 조례를 통해 보이스피싱을 사전에 예방하고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으로 장애인의 자립과 사회참여 촉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남구 에너지 기본 조례안을 통해 신재생 에너지의 생산과 사용 확대가 활성화 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되어 광주시가 목표로 하는 2045년 탄소중립 에너지자립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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