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서비스 공백 방지, 주민 전파 차단을 위한 선제적 대응 나서

전남도 내 확진자 발생 수가 연일 1,000명 이상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영암군에서는 대민업무가 많은 읍·면사무소 등에서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군 산하 민원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주 2회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기로 했다.

▲ 영암군청 (자료사진)
▲ 영암군청 (자료사진)

직원 및 주민 상호 간 감염을 최소화하고 직원 격리 시 업무 공백으로 인한 주민 불편 등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또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출장 등 대민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도록 했다.

영암군 관계자는 ‘전파력이 높은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특성 상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는다면 어디서든 감염으로부터 안심할 수 없다’며 ‘반드시 예방접종을 완료하고 KF94 등급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으며 타지역 주민과 접촉을 하였거나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진단검사를 실시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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