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 전 수석, “윤석열 호남 지지율 한 자릿수 그치게 할 것”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이 제20대 대통령 선거 공식 선거운동 시작을 앞두고 결의를 밝혔다.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 문재인 정부 청와대 정무수석을 지낸 강기정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호남총괄특보단장이 지난 4일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에서 열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민캠프 더밝은미래위원회에서 피켓을 들고 있다.

14일 강 단장은 “호남에서 밀리면 끝이라는 위기감을 가지고 있다”며 “호남특보단 1만명과 함께 최전선에 서서 이재명 후보의 승기를 반드시 가져오겠다”고 단언했다.

강 단장은 “호남은 검찰개혁을 무산 시키면 안 된다는 절박감과 지역 균형발전, 4기 민주정부 수립에 대한 절박감이 있다”면서 “최근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지키자’는 심리와 함께 검찰공화국, 정치보복에 의한 민주주의와 내 삶의 후퇴를 막아야 한다는 새로운 흐름도 생겼다”고 설명했다.

강 단장은 “실력·실적·실천의 3실 이재명 후보를 찍어야할 이유가 하나 더 생긴 셈”이라며 “이러한 마음들이 모여 이재명 후보에 대한 지지세를 결집시킬 것이고 결국 윤석열 후보 득표율은 한 자릿수에 그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 단장은 “1만 호남특보단에게 4기 민주정부 수립을 위해 ‘3공유 실천’을 당부 드린다”며 “세대 공유, 전화 공유, SNS 공유를 통해 하루에 한 번 이재명 후보를 알리는 ‘1일1명’에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호소했다.

이어 강 단장은 “부모와 자녀 간에 대화를 통한 세대 공감, 다른 지역에 살고 있는 지인에게 전화 홍보, SNS에 이재명 후보 콘텐츠 게시하기 등을 통해 선거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달라”고 덧붙였다.

강 단장은 “호남 사람들은 시대정신에 맞다 판단하면 일주일 안에도 선택을 바꾼다. 아직 마음을 다 주지 못한 호남사람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20여일은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다”며 “선거운동 기간 동안 1만 호남특보단은 지역민의 삶에 파고들어 이재명 후보가 위기에 강한 유능한 경제 대통령임을 알리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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