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의료나눔재단 연계 사업 추진

전라남도 무안군은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연계해 무릎 관절증으로 지속적인 통증에 시달리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수술을 받지 못하는 노인들의 고통을 덜기 위해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 무안군, 저소득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 무안군, 저소득 노인 무릎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지원대상은 건강보험급여 ‘인공관절 치환술’ 인정기준에 준하는 질환자 중 만 60세 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지원법에 따른 한부모 가족이다.

수술비 지원범위는 본인 부담금에 해당하는 검사비, 진료비, 수술비로 한 쪽 무릎 기준 최대 120만원 범위에서 실비 지원한다.

신청을 원하는 경우 의료기관에서 최근 1개월 이내 발급된 진단서 또는 소견서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증명서 한부모가족 증명서를 구비해 보건소로 방문하면 된다.

대상자는 신청 전 수술을 받으면 안되며 반드시 보건소 신청 후 지원대상자로 최종 통보를 받고 3개월 이내에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안진화 건강증진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무릎관절 통증에 시달리는 어르신들의 고통을 경감하고 보다 나은 삶을 영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