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에도 멈출 수 없는 발걸음, 나 혼자 건강걷기 확산

전라남도 광양시가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적절한 신체활동을 통해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일상 속 건강걷기 실천 ‘모바일 걷기앱 워크온 2월 챌린지’를 운영한다.

▲ 포스터
▲ 포스터

시는 생활 속 움직임을 활성화해 걷기실천율을 높이고 비만율 개선과 시민건강 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워크온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를 통해 매월 1회 걷기 챌린지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6,770여명이 가입해 걷기 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

2월 8월부터 20일간 진행되는 걷기 챌린지는 1걸음당 1마일리지 적립으로 1일 최대 8천 마일리지가 누적되며 본인의 걷기 활동량에 따라 단계별 쿠폰 교환이 가능하다.

챌린지 기간 중 11만 2천 보를 걸으면 11만 2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모바일 문화상품권 5천 원 쿠폰 교환이 가능하며 14만 4천 보를 걸으면 14만 4천 마일리지가 쌓이고 1만원 쿠폰과 교환할 수 있다.

참여방법은 모바일 걷기 앱 워크온을 설치하고 광양시 공식 커뮤니티에 가입해 챌린지 탭에서 광양시 걷기 챌린지 ‘참여하기’를 누른 후 목표 마일리지가 쌓일 때까지 스마트폰을 소지하고 걸으면 된다.

광양 지역 제한 설정으로 휴대폰 위치설정을 반드시 켜야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이향 건강증진팀장은 “걷기는 시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최고의 운동이지만 건강한 습관으로 형성되기까지는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며 “시민의 걷기 인식 개선과 건강생활 습관 형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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