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7월 중국 칭화대(淸華大) 연수를 간 송영길(새정치민주연합) 전 인천광역시장이 오는 7월 1일 귀국해 정치 행보를 재개할 예정이다.

송 전 시장 주변에서는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 송 전 시장 스스로는 아직 마음의 결정을 내리지는 않았다고 한다.

송영길 전 시장의 전국 17개 시·도 지지모임 ‘러브송(Love Song)’ 관계자는 “송 전 시장이 정치 재개를 하려면 내년 총선에서 뛰어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2017년 대선을 위해서도 총선 승리가 관건”이라며 “인천 어디에 나가도 이길 수 있다”며 “인구상한선에 걸려 총선에서 인천의 선거구가 늘어날 수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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