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방역 강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이동. 모임자제 홍보

전라남도 고흥군(군수 송귀근)은 25일 고흥버스터미널 사거리 및 남계리 신호등 사거리에서 군, 고흥경찰서, 고흥교육지원청, 자율방재단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주에 이어 설 연휴 및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잠시멈춤’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고흥군
▲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고흥군

25일 고흥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설 연휴를 맞아 도내 오미크론 발생 등 대규모 확산 예방차원의 연휴기간 이동 ‧모임‧접촉 최소화를 위해 군민들에게 오미크론 감염 위험성을 알리고 확진자 급증 가능성에 대비한 강력한 거리두기 실천을 호소하는 한편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동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캠페인을 통해 ‘안전한 설 명절을 위해 모두 잠시 멈춤!’ 슬로건으로 ▴설 명절 고향 방문 및 이동 자제 ▴사적모임 최소화 ▴타지역 방문 전후 선제적 진단검사 ▴KF94 이상 마스크 착용과 거리두기 실천 ▴개인방역수칙 준수 등 현수막, 어깨띠, 피켓 홍보용품을 활용하여 집중 홍보 하였다.

이날 캠페인에 참여한 정하용 부군수는 “방역수칙 준수 거리캠페인을 전개하여 군민들의 경각심을 높이고, 초등학교, 다중이용시설 등 확진자가 지속 발생하고 있어 불안한 상황“이라며 ”반드시 예방접종을 모두 완료하여 주시고 타지역을 방문하거나 접촉할 시 진단검사를 꼭 받아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이 사적모임은 6인까지만 허용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서, 구호 외침 자제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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