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양과동 소재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 사무실 등

광주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청장 치안감 최종헌)는 사립학교 체육교사 채용대가 명목으로 1억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는 A씨(54세, 남)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수수한 돈의 사용처를 밝히기 위하여 광주지방법원으로부터 압수수색검증영장을 발부받아,  금일 10:00경부터 A씨가 지인과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는 광주 남구 양과동 소재 의료폐기물 소각업체 ○○ 사무실 등 3개소에 대하여 증거물 확보를 위해 전격 압수수색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23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경찰은수사진행과정에서 A씨가 사립학교 교원 채용대가 명목으로 수수한 1억원 중 7천만원을 입금 받은 차명계좌에 대해 금융계좌추적용 압수수색검증영장 발부받아 현재 연결계좌 등 자금흐름 추적 중에 있고, 관련자들이 사용한 휴대전화에 대해서 통신영장 발부받아 발신·역발신 내역을 분석하고, 발신기지국 확인하고 있으며, A씨와 관련한 다수의 혐의점이 확인되어 현재 관련자들 소환 중에 있는 등, 광범위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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