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영암군은 지난 17일부터 외국인이 이용하는 전문 음식점과 유흥시설에 대해 방역수칙 준수 특별 점검을 실시 중에 있다.

▲ 염암군청 (자료사진)
▲ 염암군청 (자료사진)

20일 영암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 외국인 집단거주지역 다중이용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방역패스 적용, 사적 모임 제한(4인), 영업시간준수, 유흥시설 영업주·종사자 주 1회 진단검사 실시 등을 점검하고 있다.

또한 방역취약시설의 진단검사 접근성 향상을 위해 외국인이 주로 이용하는 위생업소에 코로나19 신속항원키트를 배부하여 감염을 최소화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한다.

군 관계자는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한다며 미미한 감기증상이라도 스스로 판단하지 말고 반드시 선별진료소에 방문하여 PCR검사를 받아달라고 당부한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