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경찰청(청장 치안감 최종헌)은  10(수) 14:00경, 광주지방경찰청장, 2부장 및 U대회 관련 과·계장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수촌·진월국제테니스장 등 대회시설을 방문,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현장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다.

10일 광주지방경찰청에 따르면 그동안 광주경찰은,  1차.2차 실무대책 및 치안대책위원회를 구성하여 종합치안대책을 마련, 경기장·훈련장·선수촌 등 총 52개 대회시설에 대해 지속적 안전점검및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 28개소 중심 특별점검 및 대테러 훈련 실시, 교통관리 전담부대(교통경찰 120명, 상설2중대)를 편성 교통관리 대책의 만전을 기하였고, 특히 북한 참가단 안전확보를 위해 전담T/F팀을 가동 안전 확보에 주력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 광주경찰은 대회 개막 D-15일 전인 6. 18부터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U대회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경비·교통·보안 분야 등 연인원 11만 9천명의 경찰관을 동원하여 대회 안전 확보를 위해 전 경찰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이날 최종헌 광주지방경찰청장은,  광주 U대회 개막을 불과 20여일 남짓 앞둔 현 시점에서 경찰 관계자들에게 무엇보다도 안전이 최우선 과제이니만큼 분야별로 계획한 일정이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는지 모든 상황을 재차 세심하게 살펴줄 것을 요구하며 남은 기간 준비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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