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도약하는 나주시의회가 되도록 노력 / 자치분권 중심의 자리매김 필요

전라남도 나주시의회(의장 김영덕)는 3일 본회의장에서 의회의원들과 의회사무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나주시의회 시무식’을 가졌다.

▲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는 나주시 의회 의원들
▲ 신년 인사를 나누고 있는 나주시 의회 의원들

3일 나주시의회에 따르면 나주시의회 의원들은 시무식에 앞서 신정훈 국회의원, 강인규 시장 및 기관·단체장 들이 참석한 가운데 현충탑과 정렬사를 찾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참배로 2022년 첫 의정활동을 시작했다.

나주시의회 2022년 의정방침은 ▲지역사회를 선도하는 조례와 시책 그리고 대안을 적극 발굴하고 ▲지방자치 2.0시대를 맞아 전문성 확보와 끊임없는 연구로 성숙한 지방자치를 성립하며 ▲시민의 고통에 공감하고 해결책을 마련하는데 주저하지 않아 사회전반을 세밀하게 살피겠다 전했다.

2022년부터 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시민의 의회 참여의 폭이 넓어져 과거 의회보다 시민이 의사결정에 참여하는데 문턱이 낮아질 전망이다.

또한 시의회는 코로나19여파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분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처우개선은 물론 코로나19 극복과 경제 활성화에 역점을 두고 최선을 다하겠다 밝혔다.

김영덕 의장은 “희망과 설렘으로 가득한 임인년 새해에는 기쁨이 가득하시길 기원드린다”는 인사말과 함께 “2022년 한해 시민의 소리 없는 고통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성심을 다해 의회를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빛가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