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봉수 서장, 효율적이고 질적인 구급서비스 제공 기대

보성소방서(서장 신봉수)는  지난 5일부터 20일까지 관내 119안전센터 및 119지역대 펌뷸런스 탑승대원을 대상으로 응급 체계를 집중 점검하고 있다.

펌뷸런스(pumbulance)란 소방펌프차(Pump)와 구급차(Ambulance)를 합성한 용어로 구급현장에 두 차량을 동시에 출동시켜 신속한 응급처치를 제공하거나 구급차가 출동하고 공백이 생길 때 소방펌프차가 구급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도입된 출동시스템을 말하는 것이며, 펌뷸런스에 탑승한 소방대원에 의한 신속한 응급처치로 시민의 구급서비스 만족도를 향상하고, 구급활동 지원이 필요한 경우에도 구급차와 소방펌프차를 동시에 출동시켜 보다 효율적인 소방활동을 위해 운영중이다.

이번 점검은 중증환자와 심정지 환자 발생에 대비한 자동제세동기 사용법에 중점을 두었으며, 그밖에 골절시 응급처치 숙달 여부, 환자 평가 방법, 펌뷸런스 비치 장비 적정 여부, 활동일지 작성 요령 등을 점검하고 미비한 부분을 지도 하였다.

소방서 관계자는 “구급차의 출동 공백을 최소화하고 응급처치 능력을 한층 성숙시키는 계기가 될 뿐 아니라 현장활동중인 구급대원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는 중요한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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