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광양시가 ‘2021 전라남도 규제혁신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함께 포상금 350만 원을 받았다.

▲ 광양시 (자료사진)
▲ 광양시 (자료사진)

29일 광양시데 따르면 전남도 규제혁신 평가는 ▲규제개선 건의과제 실적 ▲적극행정을 통한 규제애로 해결 선정 건수 ▲현장 중심 지방규제 발굴 추진 실적 ▲규제입증책임제 추진 실적 ▲업무 협조 및 적극성 등 5개 평가지표에 대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각종 규제애로 해소노력과 규제혁신 추진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시는 연초부터 현장 중심 지방규제 발굴을 위해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운영하며 시민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고, 불합리한 규제 발굴 및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는 등 적극적으로 노력한 결과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김복덕 기획예산실장은 “이번 성과는 코로나19 상황에도 현장에 직접 찾아가 시민·기업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힘쓴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업이 체감하는 규제 발굴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에는 전 시민과 기업을 대상으로 규제개혁 발굴 아이디어 공모를 실시해 불합리한 규제 발굴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자 하니, 시민 모두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지난 11월에 ‘2021년 행정안전부 지방규제혁신 역점분야별 평가’에서 현장 규제애로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기관 표창과 2천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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