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찰, 업주 및 종업원 12명 입건

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종헌)은 지난 4일 저녁, 상무지구 유흥가 밀집지역에서 호객행위 영업을 한 △△유흥주점 등 6개 업소를 적발하고, 업주 J **(남, 40세) 등 6명, 종업원(일명 삐기) O**(남, 22세) 등 6명, 총 12명을 입건했다.

5일 광주지방경찰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상무지구에 유흥주점이 밀집되어 영업매출을 올리기 위한 일부 업소들의 경쟁 구도가 형성되면서 시민들이 길을 지날 때 마다 달려들어 통행에 불편과 불쾌감을 주는 호객행위가 성행하여 집중 단속을 실시했다.

이번 단속에서 입건한 업주와 종업원에 대해서는‘식품위생법상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3년이하, 3천만원 이하)으로 처벌하고 업주에 대해서는 행정처분을 병과할 계획이다. ※ 행정처분 : 1차 영업정지 15일, 2차 영업정지 1개월, 3차 영업정지 3개월※

광주 경찰은 앞으로도 시청 등 공공기관이 소재한 지역의 중심지인 상무지구의 호객행위 단속을 강화하여 건전한 풍속문화 정착과 쾌적한 거리환경을 조성하여 성공적인 광주 U대회 개최에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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