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뛰어넘은 도전

전라남도 광양시 홍보대사이자 도전의 아이콘인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이 빙하 소멸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지난 20일 구미역 광장에서 깜짝 놀랄 만한 도전을 했다.

21일 광양시에 따르면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에 도전해 세계신기록을 훌쩍 뛰어넘은 3시간 25분 대기록을 세웠다.

▲ ‘, 빙하의 눈물 전국 투어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펼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 ‘, 빙하의 눈물 전국 투어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 펼친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얼음 위 맨발 퍼포먼스를 통해, 지구 기후환경 변화의 심각성을 알리고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참여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세계 최강을 넘어 초인으로 불리는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은 전라남도 광양시 출신으로 세계 최초로 광양에서부터 임진각까지 427km 거리를 맨발로 마라톤에 도전해 완주하고 또한, 세계 최초로 만년설산인 일본후지산을 맨발로 등반해 성공했다.

겨울철 영하 30도인 한라산을 3차례 맨발로 등반했고 2019년 1월 19일에는 ‘얼음 위에서 맨발로 오래 서 있기’ 세계신기록을 경신하며 그 결과로 1억원을 기부하는 등 자타공인 초인으로 불리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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