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합동평가 재정 인센티브 3천만원 그룹홈 생활환경 개선 지원

광주 서구(구청장 서대석)가 2021년(′20년 실적) 정부합동평가 결과에 따른 자치구 인센티브액 3,000만 원을 관내 공동생활가정(그룹홈) 5개소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한 예산으로 편성한다고 밝혔다.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중앙)
▲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서대석 서구청장 (중앙)

19일 서구에 따르면, 정부합동평가는 국정 주요시책 등의 능률성과 책임성, 효과성을 확보하기 위해 매년 17개 시‧도(시‧군‧구 실적 포함)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광주 서구는 이번 정부합동평가에서 광주광역시 내 자치단체 중 1위의 성과를 거둬 재정 인센티브 110백만원의 예산을 확보 한 바 있다.

인센티브액은 이혼이나 아동학대, 가정폭력 등 보호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양육하는 시설인 그룹홈 5개소(로뎀나무 그룹홈, 세움그룹홈, 돈보스코 나눔의집 등)에 복사기와 세탁‧건조기, 냉장고 등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청 직원들이 1년 동안 고생해서 얻은 평가 결과로 교부된 인센티브액이 지역 아동들의 생활환경 개선 지원을 위해 값지게 쓰여지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코로나 19 장기화로 어렵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미래 사회의 주역인 아이들이 밝고 씩씩하게 자라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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