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5~7일 접수, 문화예술 비영리법인·단체 등 대상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16일 광주시에 따르면, 공모분야는 시각예술진흥, 공연예술진흥, 문학진흥 분야로 총 사업비는 30억 8000만원이다.

▲ 광주시 (자료사진)
▲ 광주시 (자료사진)

신청자격은 공고일(17일) 기준 광주시에 주소를 두고 활동하고 있는 문화예술분야 비영리법인·단체 등으로서 최근 3년 이내 신청 관련 분야의 활동 실적이 있는 단체다.

신청 범위는 법인·단체별 2개 사업 이내 지원 가능하며 사업 신청 시 자부담을 보조금의 5% 이상 의무 부담해야 한다.

동일(유사)사업에 대해 2022년도 국비 또는 지방비(문화재단 포함) 지원사업, 타 시·도에 이중 지원된 사업, 다수의 민원을 야기해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단체 등은 지원에서 배재된다.

지원신청서는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 시청 1층 민원실 접수 창구를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 2차 선정위원회 면접심사, 3차 광주시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심사의 3단계를 거쳐 지원 단체 및 지원금액을 최종 결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 홈페이지 공고 및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17일부터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2022년도 광주광역시 문화예술민간단체 지원사업’ 보조사업자 모집 공고문(사업계획서식 포함)을 참고하면 된다.

광주시는 지난 10일 ‘2022년도 광주시 문화예술 민간단체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역 예술인 및 단체에 지원사업 추진을 위한 의견 수렴 및 사전안내를 실시했다.

※ 문의 : 공연예술(062-613-3181~3), 시각예술(062-613-3673), 문학(062-613-3442)

김준영 시 문화관광체육실장은 “문화예술분야 민간단체 통합 공모는 2020년부터 3년째 추진하는 사업으로 올해도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를 통해 지원하겠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예술현장에 창의 의욕을 고취시키고 역량을 강화하는 실효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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