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 읍·면 동시다발적 캠페인 전개, 방역동참 분위기 조성

전라남도 보성군은 지난 13일 보성역과 보성매일시장에서 연말연시 모임 및 이동자제 캠페인을 전개했다.

▲ 연말연시 모임 및 이동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보성군
▲ 연말연시 모임 및 이동자제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는 보성군

보성군에 따르면, 이날 캠페인에는 김철우 보성군수, 오임관 보성경찰서장, 조제춘 보성소방서장, 박도재 농협중앙회 보성군지부장, 조효익 보성군이장단협의회장 등을 비롯한 전라남도보성교육지원청, 보성군 녹색어머니회, 자율방범대 등 50여명이 참여하였으며 코로나19 사전 방역대책에 철저를 기했다.

주요 캠페인 내용은 연말연시 이동과 모임의 증가로 많은 확진자 발생이 우려되는 가운데 군민의 방역실천과 예방접종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이동·모임 자제, ▲마스크 착용, ▲백신접종 필수 등이며 방역 실천 다짐도 실시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방역수칙 홍보물(마스크, 리플릿 등)을 인근 지역민과 상인들에게 배부하였으며, 전 읍면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동시다발적인 대규모 현장캠페인을 펼치며 지역민의 방역수칙 홍보의 효율성을 높였다.

군 관계자는 “최근 우리 지역에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방역 동참이 절실한 상황”이라며“지난 2년간 더 큰 코로나19 위기도 잘 헤쳐나간 만큼 우리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함께 협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연말연시를 앞두고 모임·행사·회식 등 접촉증가가 예상되는 9종의 코로나19 방역 취약시설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핵심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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