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건 / 빛의 U대회 희망의 새경찰이 밝히겠습니다

광주지방경찰찰청(청장 치안감 최종헌)에서는  29.(금) 10:20, 광주 하계 유니버시아드대회 개막을 35일 앞둔,광주여대 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강신명 경찰청장 및 광주·전남·전북지방경찰청장 등 경찰 지 휘부와 대회의 안전을 책임질 경찰 특공대·신변보호대·북한전담경비대·대회시설경비대·관광경찰대·교통관리대 등 전담경비단과  윤장현 광주광역시장, 이낙연 전라남도지사,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국회의원 및 지역 기관·단체장, 광주시민 등 1천9백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U대회 경찰 전담경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릴 발대식에서 경찰청장은 광주지방청 2부장 이상로 경무관을 「광주U대회 경찰 전담경비단장」으로 공식 임명하여 대회 현장 안전활동과 관련하여 광주지방경찰청장을 총괄 보좌토록 했다.

전담경비단은 6월 22일부터 선수촌·미디어센터·주경기장·본부 호텔 등 대회시설과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에 단계적으로 배치 되어 대회 안전활동에 돌입하며 대회기간 중 모든 경기장에 대한 안전활동은 물론, 외국 선수단 신변 보호, 북한선수단 전담경비, 교통관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원활한 대회 운영을 지원하게 된다.

발대식에 이은 「대테러 시범훈련」에서,  광주경찰특공대는 대테러 안전활동을 위해 꾸준히 훈련해 온 인질폭탄테러 등 유형별 대테러 전술과 역량을 선보이며, . 레펠 시범, 폭발물 탐지 및 처리훈련에 이어 경기장 검색대에서 폭발물 의심물체를 발견하고 도주하는 테러범을 공격견과 검거조가 합동으로 검거하고
- 인질테러 발생시 레펠을 이용한 건물 진입, 벽투시 레이더를 활용한 내부상황 확인, 건물 내 억류 인질 구출 및 테러범 제압 등 실제 테러상황을 가정한 대비 훈련을 전개했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는 광주특공대를 비롯하여 서울·부산·대구·인천· 대전특공대가 경기장 등 주요시설에 배치되어 대테러 임무를 수행하게 되며 테러 발생시 최접점 부서로서 안전활동의 중요한 축을 담당한다.

한편, 광주경찰은 광주U대회에 대비하여, 대회 개막 D-15일 전부터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 총력대비 태세에 돌입하는 한편 연인원 11만 9천명의 대규모 경찰력을 배치하며  선수촌 내 경찰서비스센터를 개설, 범죄예방 등 기본적인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관광경찰대를 활용, 선수촌·주경기장 및 주요 외국인 밀집지역 등에서 지리안내와 통역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교통관리 전담부대를 구성하여 대회기간 중 예상되는 교통난 해소에 주력하고 북한 선수단을 비롯한 외국 참가단의 신변보호와 대테러 안전 활동을 펼칠 방침이다.

강신명 경찰청장은, 광주U대회의 경비·안전 활동의 핵심은 대테러대책으로 사전에 철저히 대비해야 할 것이며 결코 한순간도 방심할 수 없음을 강조하면서 북한선수단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는 등 분야별 세심한 준비를 통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당부했다.

[사진으로 함께 한 광주지방경찰청, 광주U대회 전담경비단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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